안녕하세요. 광진구치과에서 환자분들과 함께 진료하고 있는 박영준 원장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환절기에는 감기와 비염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런 질환이 치과 치료와도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점 아시나요? 오늘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악동염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악동과 상악동염의 이해
상악동이란?
상악동은 얼굴 중앙, 눈 밑 볼뼈 안쪽에 위치한 공기주머니(부비동)입니다. 코와 연결되어 있어 환절기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잘 발생합니다.
상악동염의 증상
- 지속적인 코막힘과 콧물
- 얼굴 압박감과 두통
- 농성 분비물 발생
치아와 상악동염의 관계

해부학적 인접성
상악 어금니 뿌리는 상악동과 얇은 뼈 한 겹을 사이에 두고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치과 원인으로 인한 상악동염
- 상악 어금니 발치 후 누공 발생
- 치근단 염증 파급
- 임플란트 실패 시 감염 확산
상악동염 환자의 임플란트, 왜 주의가 필요할까?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심는 치료입니다. 그러나 상악 어금니 부위는 상악동과 가까워 뼈가 얇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상악동염이 있으면 수술 시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문제
- 임플란트 고정 불안정
- 수술 부위 감염 확산
- 재수술 필요 가능성

실제로 만나는 임상 사례
사례 1: 만성 비염·축농증 환자
CT 촬영 시 상악동 내부가 혼탁하고 농이 고여 있어, 먼저 이비인후과 협진이 필요했습니다.
사례 2: 발치 후 상악동-구강 누공 환자
작은 구멍이라도 봉합되지 않으면 음식물이 상악동으로 유입되어 염증이 반복됩니다.
사례 3: 임플란트 후 통증 지속 환자
수술 후 단순한 치조골 문제로 생각했으나, 상악동염이 원인이 되어 회복이 늦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과정이 필수
필수 검사
- 파노라마 엑스레이 : 치아 뿌리와 상악동 관계 확인
- 3D CT 촬영 : 상악동 내부 염증, 점막 두께, 골 결손 평가
진단을 통해 상악동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뒤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상악동염 환자의 치료 전략
1) 염증이 심한 경우
- 항생제·소염제 치료
- 필요시 이비인후과 수술 병행
- 염증 안정화 후 임플란트 진행
2) 염증이 경미하거나 안정된 경우
- 골이식 및 상악동 거상술 병행
- 멸균 환경에서 감염 예방 강화
- 회복 기간 동안 면밀한 관찰
상악동 거상술(리프팅)의 필요성
상악 어금니 부위 뼈가 얇으면 임플란트를 심기 어렵습니다. 이때 상악동 거상술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방법 구분
- 측방 접근법 : 뼈가 매우 얇을 때, 옆에서 접근해 큰 범위 거상
- 치조정 접근법 : 뼈가 일정 부분 남아있을 때, 좁은 범위 거상
치료 후 관리와 생활 습관
상악동염 병력이 있는 환자는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리 포인트
- 정기 치과·이비인후과 검진
- 치실·워터픽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
- 흡연·과음 자제
- 감기·비염 증상 시 조기 치료
마무리 –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
오늘은 광진구치과 상악동염 임플란트 치료 시 주의할 점을 소개했습니다. 상악동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임플란트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정밀 진단과 협진이 필요합니다.
광진구치과에서는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한 뒤, 필요한 경우 이비인후과와 협진하여 안전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료의 성공은 철저한 계획과 관리에서 비롯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혹시 상악 어금니 통증이나 비염·축농증 증상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가까운 치과에서 CT 촬영과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치성 상악동염은 말 그대로 치아 문제에서 비롯된 상악동염을 의미합니다. 특히 상악 어금니 뿌리는 상악동과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치아의 염증이 상악동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충치가 심해져 신경 치료가 필요하거나, 치근단에 염증이 생겼을 때, 또는 발치 후 상악동과 구강이 연결되었을 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일반적인 상악동염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양상도 보입니다. 코막힘이나 콧물이 동반되지만, 한쪽에서만 증상이 심하거나, 치아 통증과 함께 얼굴이 묵직하게 아픈 경우 치성 상악동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치과와 이비인후과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먼저 치과에서 원인 치아를 치료하거나 발치하고, 필요한 경우 뼈를 재건해 임플란트 같은 수복 치료를 진행합니다. 동시에 상악동 내부의 염증은 이비인후과에서 관리하게 됩니다.
치성 상악동염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큰 문제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만성으로 진행되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악 어금니에 통증이 있고 동시에 코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치성 상악동염일 가능성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CT 촬영을 통해 치아와 상악동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작은 충치나 치근 염증도 방치하지 않고 치료한다면, 치성 상악동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